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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씰 맏형 한L 출시 - 1102마력, 제로백 2.7초!

놀아주세요 2025. 1. 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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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BYD 한L 이라는 자동차 출시 소식을 한 번 전해드려 볼까 합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차량이긴 하지만, BYD 브랜드 자체가 국내에 런칭 하면서, BYD에 관심도 또한 그만큼 올라간 김에 준비해 보았습니다.

 

 

 

 

 

먼저, BYD 브랜드 라인업 자체가 생소하실 수도 있으니, 짧게만 말씀드리고 시작해 볼까 합니다.

BYD 라인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좌측의 왕조 vs 우측의 해양

국내 출시한 아토3 는 중국명 원 PLUS 라는 차량으로, 왕조 라인업의 소형형 SUV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곧 국내에 출시 예정인 차량이 있죠?

일본 시장에는 이미 출시해서 판매 중인 씰 이라는 차종이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양 라인업입니다.

해양 라인업의 중형 세단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녀석이고요.

 

 

 

 

 

오늘의 주인공 한 은 이 아토3가 속한 왕조 라인업에서 플래그쉽 세단 역할을 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한L은 기존에 판매되던 한의 신형 모델로 보시면 됩니다.

 

 

 

 

 

그럼, 가볍게 한 번 차량 살펴볼까요?

우선은 이 차의 성능이 가장 압도적이니까, 성능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사양 차이가 좀 나는 편인데,

싱글모터는 500kW(680마력)

듀얼모터는 810kW(1102마력)

듀얼 모터 사양은 출력도 인상적인데, 제로백이 무려 2.7초 대입니다.

아무리 플래그쉽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BYD 자체가 보급형 브랜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성능입니다.

또, 싱글모터 모델도, 단일 모터 출력이 680마력이나 나는 것 또한 대단한 성능입니다.

 

 

 

 

 

 

배터리 또한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BYD 모델인 만큼 리튬인산철(LFP) 가 탑재됩니다.

사실, 리튬인산철로 이 정도 성능을 구현해 낸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주행가능거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다음은 크기입니다.

플래그쉽 차량인 만큼, 당연히 대형 세단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장 : 5,050mm

전폭 : 1,960mm

전고 : 1,505mm

휠베이스 : 2,970mm

 

 

 

 

 

 

중요한 디자인도 한 번 살펴보실까요?

디자인의 경우, 개인적인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라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 어렵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현행 모델 대비 깔끔하게 잘 다듬어 나왔습니다.

2017년에 나온 1세대 모델에서 디자인을 확 바꾼 것은 아니어서, 다소 신선한 느낌은 떨어지지만, 외부 디자인만 보면 동일한 모델임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봉황 깃털 모양의 테일램프 디자인만 보아도, 역시 BYD 다운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이상한 것 까지는 아니지만...디자인 색채가 너무 강해서, 수출 시장에서 이게 먹힐까? 라는 생각도 종종 드는 게 BYD 디자인입니다.

 

 

 

 

 

실내 디자인으로 넘어가면, 실내 디자인 또한 전형적인 BYD의 느낌이 잘 묻어나는 디자인입니다.

BYD가 즐겨사는 플로팅 스타일의 센터 스크린이 크게 자리잡고 있고, 플래그쉽 모델답게 소재에 조금 더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역시 외국인이 타기에 저 실내의 대문짝만한 한자 로고 "한(汉)"은 여전히 부담스럽네요....

 

 

 

 

 

 

도어 및 시트, 실내 공간입니다.

확실히 소재는 꽤 신경을 쓴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이는 반면, 공간은 차량 크기 대비는 조금 협소해 보이기는 합니다.

1세대 모델 대비 차 크기는 약 5cm 정도 커지기는 하였는데, 공간 자체는 여전히 넉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차에서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트렁크 및 프렁크 모습입니다.

프렁크 공간도 꽤 쓸만해 보입니다.

 

 

 

 

 

총평입니다.

이번에 BYD 한L의 성능을 보면서, 그 동안 저가형 배터리로만 치부해왔던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제는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중국 전기차가 매우 걱정이 되기까지도 하고요.

사실, BYD 브랜드가 가성비 자체가 정말 좋은 브랜드인데, 가격을 떼어놓고 성능만 봐도, 정말 무시못할만한 성능이니 더욱 걱정이 되네요.

BYD가 중국적인 색채만 조금 더 덜어내면, 이러다가 진짜 전기차 시장 다 먹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까지 슬슬 들게 만드는 하루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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