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형 링컨 코세어 페이스리프트 유출!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소식은 링컨 코세어 페이스리프트와 관련된 소식입니다.

 

△ 링컨 코세어 페이스리프트 중국형 △

현재 링컨을 만드는 공장은 전 세계에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미국 공장, 하나는 중국 공장입니다.

한국에 수입되고 있는 링컨 코세어는 당연히 미국에서 수입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올해 링컨 코세어가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이상한 현상이 하나 관찰되었는데,

기존에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모델과, 중국 내수용의 디자인 차이가 없었다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글로벌 모델과 중국 내수용의 모양이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 링컨 코세어 구형 중국형 △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경우, 외부 디자인의 차이는 없었고, 내부 인테리어만 살짝 달랐습니다.

대형 모니터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위해 글로벌 모델 8인치 대신 12.8인치를 탑재했었습니다.

다만, 북미형도 8인치로는 작았던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모니터 크기를 키워 13.2인치가 되었습니다.

즉,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글로벌 모델이 중국형 모델을 드디어 앞섰는데요!

 

 

 

그런데, 요번에 중국형 코세어 페이스리프트의 내부 인테리어 사진이 추가로 유출되었습니다.

글로벌 모델의 경우, 링컨에서 정식으로 페이스리프트 사진을 내/외부 모두 공개를 하였지만,

중국형의 경우에는 외부 사진 유출만 있었고, 실내 사진 유출은 전혀 없었기에 이번이 최초입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을 보시면, 이건 완전히 페이스리프트 수준이 아닌 풀체인지 수준으로 인테리어가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특히나 압권인 건, 요즘 포드나 링컨이 중국에서 즐겨 쓴다는 27인치 사이즈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모니터입니다.

가로 길이만 약 1.1m나 되는 초대형 스크린인데, 현재 중국형 모델에만 탑재되고 있습니다.

이 거대 스크린을 중국형 모델에만 탑재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전 사이즈가 8 vs 12.8인치였다면,

이번 페리 후에는 13.2 vs 27인치로 또 한 번 차이가 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초대형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적용 이 외에도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티어링 휠 디자인 역시 완전히 바뀌었고, 센터패시아 디자인 역시 바뀌었습니다.

스티어링 휠, 모니터 및 센터패시아 등 인테리어가 대부분 바뀌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거의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입니다.

최근 포드나 링컨이 중국에서 출시하는 모델을 분석해 보면, 북미 생산용 모델들과는 너무 큰 차이를 보입니다.

GM이 중국 시장에서 돈을 쫙 빨아들이는 게 살짝 부러웠던 것일까요?

다만, GM에는 쉐보레와 캐딜락 사이에 뷰익이라는 브랜드가 있어, 뷰익을 적극적으로 중국 현지화 시켰지만, 링컨은 포드 사이에 타 브랜드가 없는 상황입니다.

과도한 현지화 또한 단점이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