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차종은 포드에서 새로 나올 전기차 SUV 관련 소식입니다.
요즘 대세가 전기차로 기울고 있긴 하지만, 포드는 생각보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닙니다.
위 사진은 포드 미국 홈페이지에서 현재 포드가 판매 중인 차량 중, ELECTRIFIED 로 분류가 되어 있는 차종 종류입니다.
이렇게 보면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All Electric인 순수 전기차는 F-150 라이트닝, 머스탱 마하-E, E-트랜짓 이렇게 3차종이 전부입니다.
그나마도, 제대로 보급이 되었고, 일반인이 알만한 녀석은 머스탱 마하-E 이 외에 전무한 상황입니다.
물론, 포드도 전기차 전환이 늦기는 해도 전기차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2024년까지 총 9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그중 4종은 아래와 같이 승용차
퓨마
머스탱 마하-E
미디엄 사이즈 크로스오버
스포츠 크로스오버
5종은 상용차입니다.
트랜짓 쿠리어
투어네오 쿠리어
트랜짓 커스텀
투어네오 커스텀
E-트랜짓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드의 유럽의 마케팅 책임자가 전기차의 티저 이미지를 하나 공개를 하였는데,
해당 차종은 이전에 공개한 9종의 자동차 중 미디엄 사이즈 크로스오버로 생각됩니다.
공개된 실루엣의 데이라이트 형상이, 포드 전기차 계획의 미디엄 사이즈 크로스오버와 정확히 일치하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포드의 신형 전기차는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을 활용하여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폭스바겐 ID4급 차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폭스바겐 ID4 역시 세그먼트 분류가 미디엄 사이즈 CUV이니,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포드와 폭스바겐은 많은 부분에서 플랫폼과 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밴이나 픽업트럭 등의 상용차 부분 기술협약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실만한 대표적인 모델로는 포드의 레인저와 폭스바겐 아마록이 서로 플랫폼과 파워 트레인을 공유하는 사이입니다.
이제는 이런 상용차 분야에서의 협업을 넘어서서, 승용차로도 협력을 확대하는 것 같습니다.
티저 이미지 외에도 포드 유럽의 모델 E 담당자인 Martin Sander 역시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23 출시 예정의 전기차 사진을 살짝 공개하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좌측 헤드램프와 범퍼 일부분이긴 하지만, 역시 데이라이트의 형상으로 볼 때, 미디엄 사이즈 크로스오버 모델로 추측이 됩니다.
2023년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어떤 모델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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