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볼보 XC70 공개 - 괴물급 주행가능거리 를 갖춘 PHEV SUV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따끈따끈한 볼보의 신차 XC70 에 대한 소개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볼보 XC70 은 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신 단종된 SUV 가 아닌, 볼보에서 완전 새롭게 런칭을 준비 중인 신차입니다.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신차로,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XC60 T8과 XC90 T8사이를 메꿀 모델로 준비 중인 차량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7월 출시 이후에야 공개가 되겠지만, 우선 오늘은 볼보에서 공개한 내용 위주로 한 번 써내려 가볼까 합니다.

해당 차량 자체가 중국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보니, 아직 글로벌 시장 출시도 불투명한 상황인 점 또한 고려 부탁드립니다.

 

 

 

 

 

우선은 전면부 디자인 먼저 살펴보시겠습니다.

XC70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 예정인데, 사실 디자인만 놓고 보면,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에 좀 더 가까운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 자체부터 그릴이 없고, 막혀 있는 형상부터가 그렇습니다.

다만, PHEV 차량 특성상 공기흡입구는 당연히 있어야 하기에, 하부에는 검은색으로 된 액티브 에어 인테이크 그릴이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누가 봐도 볼보인 토르의 망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고요.

 

 

 

 

 

후면부로 넘어가 보셔도, 역시나 누가 봐도 볼보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볼보 패밀리룩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앞/뒤 디자인 모두 볼보 EX90 의 형상을 많이 따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또 측면부 디자인에서도 나름 전기차 감성을 준 흔적이 보이는데, 바로 플러시타입의 도어 핸들입니다.

 

 

 

 

 

다음은 XC70 의 큰 특징을 하나 살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연료 주입구와 충전구가 앞/뒤로 있습니다만, XC70은 매우 특이하게도 모두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좌/우에 위치합니다.

이는 같은 지리 그룹 내 브랜드인 링크앤코 08에서도 관찰이 되는 특징으로, 볼보의 새로운 플랫폼인 SMA 아키텍처를 사용한 부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볼보에서 아직 XC70 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성능, 가격대를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대야 XC60과 XC70의 중간값을 잡는다고 치더라도, 성능 부분은 여전히 미지수인데, 이 부분에서는 링크앤코 08 모델을 참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링크앤코08의 경우, 기본적으로 엔진은 4기통 1.5터보 엔진으로 동일하고, 여기에 모터와 배터리 구성을 달리하는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볼보가 속한 지리 그룹의 특성상, 볼보를 위해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넣을 것 같진 않고요.

볼보의 가격대를 고려하여, 링크앤코08에 탑재되는 상위 파워트레인 탑재 정도로 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위 버전의 경우, PHEV 치고는 엄청난 배터리 용량인 39.6kWh 배터리를 탑재한 덕분에, 주행가능거리가 CLTC(중국) 기준 245km나 됩니다.

어지간한 소형 전기차 정도의 주행가능거리는 나오니, PHEV 차량 치고는 엄청난 성능이기는 합니다.

우선은 정식 출시한 차량이 아니기에, 오늘 차량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좀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면, 다시 한번 포스팅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