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MG 사이버스터 전기차 로드스터 특허 도면 공개 - 성큼 다가온 출시

놀아주세요 2022. 11. 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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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찾아보기 힘든 세그먼트의 차량, 전기차 로드스터인 MG 사이버스터 로드스터에 대한 소식입니다.

 

 

 

현재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의 대부분은 세단 혹은 SUV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세단도 많았지만, 지금은 또 SUV가 대세이기 때문에 SUV 전기차가 늘고 있는 추세구요.

 

 

 

다만, 쿠페나 로드스터 같은 스포츠카의 경우, 전기차 시장에서는 쉽게는 찾아볼 수 없는 편인데,

제 추측으로는 쿠페나 로드스터의 경우, 차체가 낮아야 자동차의 거동이 날렵해지는데,

배터리 팩이 차량 하단에 깔리는 전기차 특성상 아무래도 차체가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쿠페나 로드스터는 찾아보기 힘들고, 그나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

날렵한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4도어 쿠페의 차량들

포르쉐 타이칸이나 아우디 e트론 GT 같은 녀석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여전히 4도어입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없었던 건 아니고,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테슬라에서 출시한 테슬라 로드스터가 있구요.

신형 모델도 출시를 준비 중에는 있는 걸로 보입니다만, 출시까지는 좀 많이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오늘 소개해 드리는 MG 사이버 로드스터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 컨셉카를 출시를 하였구요.

 

 

이번에는 아예 위처럼 특허 도면까지 공개가 된 상황입니다.

 

 

 

 

물론, 컨셉카만큼의 비율까지는 지키지 못하였더라도, 2도어 로드스터라는 것만큼은 잘 지켜냈습니다.

기존 공개한 컨셉카와 특허 도면 비교도 한 번 해볼까요?

 

 

 

 

전면부

컨셉카의 강력한 범퍼 디자인을 보수적으로 바꾸고, 좀 더 양산형에 맞게 전반적으로 수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의문인 건 전기차인데 범퍼에 공기흡입구 처럼 생긴 녀석이 있는 게 의문이긴 합니다.

 

 

 

 

 

후면부

후면부 역시 컨셉카의 디자인을 양산형에 맞게 잘 다듬은 것 같습니다.

다만,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기존의 미니스럽던 램프가 너무 화살표 방향처럼 바뀐 건 아닐까 하는 아쉬움

그리고, 스포일러도 조금 적용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살짝 들긴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도면 이 외에도, 이렇게 위장막을 씌운 테스트카가 돌아다니는 것만 보아도,

양산 모델의 출시가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전기차 + 로드스터 조합이 쉬워보이지는 않는데다가, 배터리팩 또한 관건으로 보입니다.

MG 사이버스터 로드스터 역시 배터리팩의 높이를 낮추기 위해 꽤나 공들이고 있는걸로 보이거든요.

 

 

 

 

출시는 24년으로 예상되는데, 양산형이 나오면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하긴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다양한 종류의 차량이 나와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다만, 한 가지가 걸린다면, MG의 소유주가 SAIC(상하이 자동차)로 쌍용 먹튀로 유명한 회사라,

한국인 입장에서는 싫어할 수밖에 없는 회사이기도 한지라 응원하기도 어렵네요.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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