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호넷 - 알파로메오 토날레에 가성비를 더한 소형 SUV!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간략히 소개하여 드릴 모델은 국내에는 정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닷지 호넷입니다.

(2023 Dodge Hornet)

 

 

 

원래 이 녀석이 한국에는 그나마 유명한 이유 중에 하나는 닷지 최초의 전동화 모델

정확히는 전기차까지는 아닌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이 녀석을 R/T 라 부릅니다.

 

 

 

이 호넷은 PHEV버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내연기관 버전도 있습니다.

가장 기본형이 되는 2.0 터보 모델인 GT

 

 

 

위 2.0 터보 모델에 일종의 퍼포먼스 패키지가 장착된GLH(Goes Like Hell) 이렇게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견해로 GLH를 별도 모델로 보기는 그렇기 때문에 크게 R/T와 GT 트림 두 가지로 나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한국 시장에서는 이 녀석이 닷지 최초 전동화 모델로 유명하지만,

다만, 정작 미국 내에서 닷지 호넷의 인기가 좋았던 건 PHEV 차량이라서가 아닌, 가성비 때문입니다.

이 녀석은 미국에 출시될 당시, GT 모델에 대한 사전 주문만 받았는데, 하루 만에 14,000건이 접수되었습니다.

 

 

 

그럼, 이 녀석 가성비가 어떻게 좋을까요?

우선 이 녀석의 가격은 29,995$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꽤 준수한 편인데,

4기통 2000cc 엔진, 268마력, 0-100 6.5초

닷지 CEO 피셜로는 3만 불 이내 소형 SUV 중에서는 가장 빠른 차량이라고 한 녀석이 바로 이 호넷GT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건 사람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알파 로메오 토날레의 뱃지 엔지니어링 모델로, 심지어 생산마저도 같은 이탈리아에서 합니다.

(Alfa Romeo Tonale)

 

 

 

▲ 알파 로메오 토날레 / 닷지 호넷 ▼

알파 로메오 토날레에 닷지의 패밀리룩을 입히고, 좀 더 강인한 인상을 주기 위해 후드에 벤트도 뚫었습니다.

 

 

 

 

▲ 알파 로메오 토날레 / 닷지 호넷 ▼

후면부 역시 토날레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닷지의 패밀리룩을 입히려 노력했구요.

 

 

 

 

▲ 알파 로메오 토날레 / 닷지 호넷 ▼

실내 인테리어에도 나름 닷지 색을 많이 입히긴 하였어도, 레이아웃은 비슷합니다.

 

 

 

 

이번에 호넷이 알파로메오 토날레의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이 되면서 어찌 보면 양날의 검이 되었는데,

장점은 앞서 말씀드린 사전 주문량만 보아도 아시겠지만, 판매량이 엄청 늘 것입니다.

 

 

 

다만, 반대로 미국 브랜드 내에서도 미국 색이 정말 강한 브랜드인 닷지에 이탈리아 느낌이 물씬 나는?

소형 SUV를 그것도 배지 엔지니어링으로 이탈리아에서 수입을 해서 판매해버린 점이 아쉬울 거구요.

 

 

 

 

거기다가 알파 로메오가 미국에서 판매가 안되면 또 모르겠는데, 토날레 역시 판매 계획이 있습니다.

알파 로메오 가격 책정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은 알 수 없으나, 호넷보다 많이 비싸서는 안될 테니까요.

이래저래 닷지나 알파로메오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픈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선은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치고, 다음에 시간 되면 찐 머슬카인 닷지에 대해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