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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렉서스 LM 미니밴 - 특징, 옵션, 제원, 색상 분석(사진 70장)

놀아주세요 2023. 4.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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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차종은 2024 렉서스 LM 이라는 미니밴 차종입니다.

 

 

 

 

(2020 렉서스 LM)

렉서스 LM은 2020년 1세대가 등장한 모델로, 주로 중국 시장과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만들어진 고급 미니밴으로 보시면 됩니다.

 

 

 

 

(2015 도요타 알파드)

1세대가 만들어진 지 3년 밖에 안되어서, 왜 벌써 풀체인치 된 신형 모델이 나올까?

이런 궁금증을 가지신 분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렉서스 LM은 2015년에 3세대가 공개된 도요타 알파드를 원형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형 모델인 도요타 알파드 역시 올해 풀체인지가 예정이라, 렉서스 LM도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상하이 모터쇼 렉서스 부스)

원래 렉서스 LM의 주력 시장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이고,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다만, 신형 2세대 모델부터는 유럽을 포함하여, 일본 등 전 세계 60개국에서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도요타 알파드의 수입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라, 렉서스 LM 역시도 국내에 출시 못할 건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다만, 주력 시장 자체는 여전히 중국이다 보니, 이번 신형 2세대 렉서스 LM 의 데뷔 행사도 어제 개막한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국 시장에 출시 가능성도 이전보다 훨씬 높아진 지금, 2세대 모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외부 디자인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전면부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출시한 렉서스 모델들과 동일하게, 그릴에도 차체 색상을 입히는 디자인으로 다듬었습니다.

크롬 도금이 줄어든 부분은 다소 마음에 들지만, 신형 패밀리룩 또한 사실 그렇게 마음에 드는 건 아니라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측면의 경우, 크게 설명 드릴 부분은 없지만, 구형 모델 대비 개방감이 더 커졌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아니어서 아쉽지만, 슬라이딩 도어를 탑재한 미니밴은 원래 파노라마 선루프를 탑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개의 선루프를 2열 좌석으로만 배치를 하였고, 이 부분만 보더라도 이 차의 정체성을 확실히 알 수 있음과 동시에, 개방감에도 신경을 쓴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인테리어 사진에서도 명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후면부는 기존에도 관통형 테일램프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끝은 작아지고, 중간 라인은 좀 더 굵어진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관통형 테일램프를 사용하는 차량이 지금은 많긴 하지만, 중국 시장 성향 자체가 관통형 테일램프를 좋아하다 보니, 그 부분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테일입니다.

램프에 대한 특별한 설명은 없는 것으로 보아, 특별한 기술이 탑재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휠은 17인 치 및 19인치 두 가지가 탑재됩니다.

 

 

 

 

▲ 2020 렉서스 LM / 2024 렉서스 LM ▼

1세대와 2세대 동일 각도 비교입니다.

이렇게 보니, 차이점이 확실히 보이시죠?

 

 

 

▲ 2020 렉서스 LM / 2024 렉서스 LM ▼

2열 및 3열 창문 개방감이 구형 대비 좋아졌습니다.

 

 

 

 

▲ 2020 렉서스 LM / 2024 렉서스 LM ▼

후면부는 전면부 대비는 조금 심심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차량 사이즈입니다.

전장, 전폭, 전체 높이 등은 모두 커졌는데, 휠베이스가 1mm도 늘어나지 않은 부분이 매우 아쉽습니다 ㅠㅠ

 

 

 

실내 인테리어로 넘어가 볼까요?

렉서스 LM의 경우, 철저한 쇼퍼드리븐 차량이기 때문에 1열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렉서스에서 이번에 신형 모델 발표를 하면서도, 1열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요.

중요한 건 2열/3열 이겠죠?

 

 

 

7인승

 

 

 

6인승

 

 

 

 

4인승

 

 

 

 

6/7인승의 실내 사진입니다.

 

 

 

 

4인승의 실내 사진입니다.

사실, 렉서스 LM의 존재가치이기도 하고, 렉서스에서 홍보에 초점을 맞춘 모델인 4인승 모델입니다.

 

 

 

 

우선, 운전석과의 완벽한 분리를 위해 파티션을 채용하고 있고, 그 뒤로 48인치 와이드 HD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근데, 48인치 모델인데, HD 해상도라니, 조금 의아하기도 하네요?

(7인승 모델은 14인치 모니터)

 

 

 

 

48인치 모니터와 함께, 23개의 마크 레빈슨 3D 오디오 또한 장착되어 있습니다.

(7인승 모델은 21개 스피커)

 

 

 

 

2열 시트는 오토만사의 시트가 장착되어 있고, 열선/통풍/마사지는 물론이고, 시트를 아예 수평으로 만들어, 침대처럼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에 장착된 센서가 탑승자의 얼굴/가슴/대퇴부/하체 총 4군데로 나뉘어 에어컨과 열선을 자동으로 컨트롤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시트 위로는 아까 말씀드린 듀얼 선루프가 장착되어 있어 개방감을 높여줍니다.

물론, 선쉐이드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요즘 일부 차종들이 선쉐이드가 없어서...ㅠㅠ)

 

 

 

 

 

사진에 잘 표현은 안되지만, 앰비언트 라이팅도 물론 지원합니다.

14가지의 테마와 50개의 커스텀 색상을 포함하여, 총 6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차량의 파워트레인 및 샷시입니다.

이번 2세대 렉서스 LM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신형 엔진을 탑재한 LM500h의 등장입니다.

기존 렉서스 LM의 경우,

LM300h = 4기통 2.5L 자연흡기 + 하이브리드

LM350 = 6기통 자연흡기

신형 2세대 렉서스 LM 부터는

LM300h = 4기통 2.5L 자연흡기 + 하이브리드

LM500h = 4기통 2.4 터보 + 하이브리드

 

 

 

 

출력이 강화된 만큼, 샷시도 보강되어야겠죠?

일반적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된 미니밴은 차대 강성 확보가 일반 세단이나 SUV 대비 어려운 편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서포트, 하체, 필러 보강 등을 통해 구형 대비 1.5배 강화시켰습니다.

차체 강성의 강화와 함께, 차량 내 진동 또한 줄였습니다.

 

 

 

추가로 진동 감소를 위해서, 주파수 감지 피스톤 밸브가 장착된 AVS(AVS(Adaptive Variable Suspension) 이 장착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가속 및 감속시에 자세 변화도 줄여서,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을 우선시하도록 만들었고요.

정말 모든 게 뒷좌석 위주의 차량입니다.

 

 

 

대략 차량의 설명은 끝난 거 같습니다.

기존에 판매되던 도요타 알파드나, 렉서스 LM 역시도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더불어 좋은 승차감으로 꽤 유명하였는데, 신형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다만, 관건은 가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렉서스 플래그쉽 세단인 LS보다도 비싸고, LM 4인승의 가격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마이바흐 기본형과도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었거든요.

 

 

 

 

뒷좌석에는 못 앉아볼 거 같고, 앞좌석에라도 앉아볼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깜빡하고, 차량 색상 사진을 안 올렸네요.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쳐볼까 합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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