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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M 350h 풀체인지 전시차 공유 - 도요타 알파드 고급형 모델

놀아주세요 2023. 9. 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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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렉서스 LM 와 관련된 소식이 있어 포스팅을 한 번 해봅니다.
(2023 Lexus LM)

 

 

 

 

 

최근 도요타의 고급 밴인 도요타 알파드가 국내에 정식 수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카니발 천하인 한국 시장에 경쟁모델까지는 아니지만, 선택지를 늘려주는 차량이 추가된 셈인데요.

특히, 카니발로는 살짝 부족한 고급 혹은 럭셔리의 느낌을 공략할 수 있어, 카니발 하이리무진 고객의 일부는 알파드로 이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요타 알파드가 풀체인지 되면서, 함께 풀체인지 된 모델이 있는데요.

바로 렉서스의 LM 이라는 모델입니다.

도요타 알파드 = 도요타 벨파이어 = 렉서스 LM

위 세 차종은 사실상 같은 모델이고, 일부 디자인이나 사양 차이가 있는 모델입니다.

 

 

 

 

 

특히, 렉서스 LM은 기존에도 고급 밴이라 할 수 있는 도요타 알파드의 렉서스 버전이기 때문에, 해당 모델을 기대하고 있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알파드가 고급밴이라고 한들, 어디까지나 도요타 브랜드인 반면, 렉서스는 고급브랜드니까요.

 

 

 

 

 

다만, 렉서스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는 아직 렉서스 LM이 출시를 하지 않은 상황이고요.

올해 가을 정도에 출시 예정이라는 문구만 있고, 가격 정보 등은 현재 전혀 없습니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의 렉서스 움직임은 조금 다릅니다.

렉서스 LM의 반응이 뜨거웠던 곳이 중국 시장이었기 때문에, 렉서스 LM의 최초 공개 또한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했을 정도인데요.

 

 

 

 

덕분에서인지, 중국 시장에서 렉서스 LM은 최근 출시를 이미 마쳤고, 사양 및 가격 정보까지 모두 공개를 하였습니다.

렉서스 LM350h 7인승 : 119.9만 위안

렉서스 LM500h 4인승 : 158만 위안

렉서스 LM500h 6인승 : 138만 위안

현재 환율 감안하면, 기본형도 2억이 넘네요...

 

 

 

 

그리고, 매장에도 본격적으로 전시차들이 입고가 되기 시작했는데요.

타 모델은 없고, 기본형인 LM350h 7인승 모델만 색상별로 입고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렉서스 소비자층이 많이 찾는 흰색

 

 

 

 

그리고, 최근 들어 한국에서 인기가 많이 시들해진 색상이지만, 렉서스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많은 은색입니다.

아무래도, 렉서스를 선택하는 고객 중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실버 색상 인기가 여전히 높은 걸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고급 차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 중 하나인 검은색입니다.

관리가 어렵긴 하지만, 관리만 잘 한다면 최고의 색상이 또 검정 아닐까요?

다만, 오늘 포스팅을 한 차종은 은색으로 정했습니다.

보통은 밝은색 계열의 사진이, 차량 디자인이 좀 더 명확히 나오더라고요!

 

 

 

 

 

실내의 경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존재합니다.

실내는 외장 컬러와는 반대로, 블랙으로 오늘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 블랙 쪽이 사진이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흰색은 과도한 플래시 사용으로 품질이 별로임)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 보시겠습니다.

외부 디자인

이전 렉서스가 추가했던 스핀들 그릴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최신 렉서스가 추구하는 스핀들 바디 디자인을 채택한 모습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관통형 테일램프를 채용하면서도, 좀 더 작고 깔끔하게 다듬었습니다.

 

 

 

 

 

 

차량 크기입니다.

길이가 85mm 늘어난 5,125mm의 긴 전장을 자랑은 하지만, 휠베이스는 3,000mm로 그대로입니다.

이는 렉서스 LM 의 원형 모델인 도요타 알파드도 길이는 늘고 휠베이스는 그대로인 것과 동일합니다.

아무래도, 도요타 알파드가 일본 내수시장 비중이 꽤 높기 때문에, 차량 크기를 무작정 늘릴 수는 없어 제한을 두었는데, 그런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은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도요타 알파드와 형제 모델이라고는 하나, 마크만 바꾸는 게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도 대폭 변경하였습니다.

간혹, 고급 브랜드 차량으로 내놓으면서, 기존 브랜드에서 외부 디자인만 바꾸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적어도 렉서스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 점이 다행입니다.

소재 또한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렉서스 LM 자체가 플래그쉽 세단인 렉서스 LS 보다도 비싼 차량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전형적인 렉서스 디자인입니다.

 

 

 

 

계기판 및 센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모니터입니다.

크기 정보는 찾을 수 없었는데, 만약 알파드와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14인치 모니터입니다.

 

 

 

 

 

변속기 레버와 주변부입니다.

버튼이나 다이얼식이 아닌 점이 마음에 드네요!

 

 

 

 

다음은 도어트림 및 좌석입니다.

렉서스 LM 특성상 기사가 운전하는 쇼퍼드리븐 비중이 높은 차량이라, 1열은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신 렉서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식 도어캐치가 있다는 것 정도가 눈에 띄네요.

 

 

 

 

중요한 2열입니다.

미니밴답게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형 사양인 7인승이기에, 뒷좌석에도 좌석이 있고, 4인승 모델만큼 호화스럽지는 않습니다.

 

 

 

 

 

미니밴의 경우,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고 있고,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게 되면 차체 강성이 떨어져서 파노라마 루프를 채용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렉서스는 듀얼 선루프를 채용해서 2열 좌석 모두에게 훌륭한 채광을 제공합니다.

 

 

 

 

 

2열 레그룸 공간입니다.

슬라이딩이 되기 때문에, 3열 활용 여부에 따라 레그룸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습니다.

 

 

 

 

2열 시트는 통풍 및 열선, 그리고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합니다.

 

 

 

 

고급차의 상징인 테이블도 있습니다.

 

 

 

 

 

3열 모습입니다.

중간에 저 헤드레스트 하나로 7인승이라고 하는 것도 조금 웃기긴 하네요.

6인승이나 7인승이나 3열 거주성 자체는 좋아 보이지는 않고, 2열에 올인 한 게 느껴지는 구성입니다.

 

 

 

 

트렁크 공간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3열 공간을 활용할 경우, 트렁크 공간은 아주 부족합니다.

 

 

 

 

 

3열 시트 폴딩 한 모습입니다.

완전히 폴딩 한 모습은 아니고요.

 

 

 

 

완전히 폴딩 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도요타 차량이 이런 방식의 폴딩을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총평입니다.

원래 렉서스 LM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에 가까웠지만, 신형부터는 여러 국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요타 알파드 또한 신형부터 한국에 출시하는 걸 보면, 한국 시장에도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차량이고요.

다만, 알파드도 1억에서 몇 십만 원 빠지는 수준의 가격이라, LM은 훨씬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긴 하네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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