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상하이자동차의 브랜드 중 하나인 MG에서 내놓은 사이버스터 라는 전기 로드스터에 대한 포스팅을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처음에는 이 차량을 포스팅을 할까 말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였습니다.
한국인에게 있어 반감이 많은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서 만든 차량이고, 국내 수입 가능성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래서 포스팅을 한 번 하는 이유는 이 차량의 콘셉트가 매우 특이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 오픈카 + 버터플라이 도어
이 모든 걸 갖춘 특이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MG 사이버스터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우선, 사이버스터는 MG 브랜드를 달고 있는데, 원래 MG 브랜드는 영국 브랜드였다가,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서 샀습니다.
어떻게 보면, 부족한 역사를 돈으로 산 케이스이기도 한데, 그래서 MG 사이버스터는 1965년 MGB 라는 차량의 역사를 가져왔습니다.
다음은 차량의 성능입니다.
모양만 스포티한게 아니라, 성능 또한 어마어마한데, 모터 출력은 544마력에 제로백이 3.2초입니다.
다만, 이건 최고 사양 성능이며, 314마력 및 340마력 버전도 존재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77kWh인데, 요즘 전기차들 배터리 용량이 워낙 커서 다소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차량 크기 자체가 큰 차량이 아닙니다.
또한, 배터리가 크면 차가 그만큼 무거워지니까요.
고성능 차량 제작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 페라리 F1팀 엔지니어를 영입하여 샤시 튜닝도 하였고,
브렘보 4 피스톤 + 독일 콘티넨탈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서 제동거리도 33m로 우수한 편입니다.
다음은 사이버스터만의 특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려 오픈카입니다.
테슬라가 초창기 제작한 테슬라 로드스터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기차 + 오픈카가 없는 상황인데, MG 사이버스터가 그렇습니다.
최대 50km의 속도 이내에서, 10초 만에 개폐가 가능합니다.
또한, 버터플라이 도어 또한 특징입니다.
모터가 장착되어, 전동으로 열리는 것 또한 특징이며, 30도에서 76도까지 각도 조정도 가능합니다.
유압 실린더가 아닌, 모터이기에 쉽게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
디자인에 대해서는...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면부는 살짝 불호이며, 후면부 디자인이 조금 더 괜찮아 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입니다.
스포츠카의 콘셉트에 맞게, 운전석 중심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최근 대세인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아닌 3분할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하였고, 스냅드래곤 칩셋 + 언리얼 3d 엔진 또한 탑재하였습니다.
MG 사이버스터 로드스터에 대한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은 그냥 마치기 아쉬워서, MG 사이버스터의 탑 오픈 및 버터플라이 작동 영상으로 마쳐봅니다.
오늘도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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