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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렉서스 ES300h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소개 - 풀체인지 X

놀아주세요 2025. 5. 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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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중국에만 존재하는 2025 렉서스 ES300h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소개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먼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델은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 2026 렉서스 ES300h 풀체인지 모델은 아닙니다.

아래 모델이 최근 공개된 풀체인지 모델인데, 해당 모델은 글로벌 모델이고, 아직 전 세계 어디에도 출시가 되지 않은 차량이고요.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중국에만 공개된 25년형 ES300h 페이스리프트 두 번째 모델입니다.

위 사진이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흔히 볼 수 있는 25년형 ES300h 이고, 아래 사진은 중국에서만 볼 수 있는 ES300h 입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처음 세간에 이 ES300h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을 때는 말이 많았습니다.

중국 전용 모델이다, 혹은 글로벌 모델이다 등등 서로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 5시리즈 숏휠베이스 / 5시리즈 롱휠베이스 ▼

중국 전용 모델이라고 할 수도 있긴 한 게, 흔히들 알고 있는 독3사 모델 들의 경우, 중국 현지 분위기에 맞추어 차량의 현지화를 시도합니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롱바디 모델로, 중국 내 판매되는 독3사 차량은 아래와 같이 롱바디가 판매됩니다.

 

 

 

 

 

▲ A6 숏휠베이스 / A6 롱휠베이스 ▼

어디 BMW 뿐만일까요!

중국 시장에 진심인 아우디 또한 A6L 이라고 하는 롱휠베이스 사양을 판매 중에 있습니다.

 

 

 

 

 

▲ E클래스 숏휠베이스 / E클래스 롱휠베이스 ▼

벤츠는 현지화가 가장 심합니다.

타 회사 같은 경우는 도어의 길이만을 늘렸다면, 벤츠는 S클래스 마이바흐 처럼 아예 도어의 디자인 모양 자체가 숏휠베이스와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롱휠베이스 로고까지 C필러에 달려있어, 흡사 E클래스 마이바흐로 불러도 될 수준입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반면, 렉서스는 어떨까요?

렉서스는 사실 중국 현지화 자체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타 독3사는 중국에서 생산을 하지만, 렉서스는 중국에서 생산을 하지 않았고, 그렇기에 현지화는 별도로 하지를 않았습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그런데, 이번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무려 중국 시장을 위해 중국 전용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모델을 여러분들께 짧게 소개하고자 오늘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을 것 같으므로, 그냥 가볍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국내는 현행 모델인 첫 번째 페리 모델을 계속 팔다가, 향후 풀체인지 모델을 바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바로 전면부 모습 먼저 보시겠습니다.

페이스리프트의 정석과도 같은 디자인 변경인데, 범퍼, 그릴, 헤드라이트 모두 변경했습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우선 헤드램프 먼저 보시겠습니다.

주간주행등(DRL)의 위치가, 아래에서 위로 옮겨가면서,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7세대에서 첫 번째 페리를 했을 때는 주간주행등 디자인을 변경하긴 했지만, 여전히 아래에 위치해서 유심히 보지 않는 한 그 차이를 알아차리기 힘들었다면, 지금은 대충 보아도 신형스러운 디자인입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가 그러하듯, 그릴의 디자인도 변경을 하였습니다.

범퍼도 살짝 변경은 하였는데, 큰 차이는 나지 않네요.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후면부 모습입니다.

후면부가 사실 많이 변경이 되었는데요.

7세대에서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당시에는 후면부가 아예 바뀐 게 없었는데, 두 번째 페리는 다릅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우선 첫 번째 페리에서 손도 데지 않은 테일램프 디자인을 변경하였습니다.

금형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디자인 틀 자체는 그대로이지만, 테일램프 내부 디자인을 최대한 바꿨습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거기에, 중국에서 선호하는 관통형 테일램프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트렁크에 박혀있던 렉서스 로고는 레터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풀체인지된 렉서스 ES 또한 렉서스 로고가 아닌, 렉서스 레터링이 들어가는 걸 보면, 최신 렉서스 디자인의 추구 방향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롬 사용이 더욱 줄어들어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실내로 한 번 가볼까요?

실내 디자인은 기본 틀은 현행 렉서스 ES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가져가되, 신형 렉서스에 적용되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스티어링휠 디자인은 그대로이고요.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계기판도 디자인이나 크기는 동일합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실내 페이스리프트 변화의 핵심인 센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입니다.

크기 또한 12.3인치 -> 14인치로 커졌습니다.

다만, 통합된 기능을 고려하면, 크기는 조금 더 커졌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수 많은 물리키들을 통합한 것 치고는 1.7인치 커진게 전부이니까요.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공조기 및 오디오 조절 등의 모든 기능은 센터 모니터로 집중되었습니다.

기존 모델이 철저히 미국 소비자 스타일이었다면, 두 번째 페리는 철저히 중국 소비자 스타일입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센터 콘솔 디자인은 그대로이며, 기어 노브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행 모델 디자인이 좀 더 나아 보입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휴대폰 무선 충전 포트 디자인은 그대로입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다음은 시트입니다.

시트 디자인도 바뀐 건 없고요.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도어 트림 디자인도 바뀐 것은 없습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2열 시트 또한 동일하고요.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2열 도어 트림의 모습입니다.

두 번째 페리 모델이 2열 커튼이 없는데, 이 부분은 사실 옵션이 빠진 건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두 번째 페리 모델 사진도 중국 내 판매되는 ES300h의 최상위 트림이고, 또 모터쇼에 전시된 ES300h 에서도 2열 커튼은 없었던 걸로 보아, 삭제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도 ES300h 구매를 고려했던 적이 있는데, 2열 커튼이 적용된 이그제큐티뷰 트림에만 2열 쪽에서 잡소리가 난다는 후기가 몇 번 있었는데...그것 때문에 삭제를 한 건지...

일단 삭제가 된 건지는 확실하지는 않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ES300h 첫 번째 페리 / ES300h 두 번째 페리 ▼

제가 준비한 차이점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디까지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고, 파워트레인이 변경된 것이 아니라, 성능도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7세대 -> 7.5세대 변화의 폭보다, 7.5 -> 7.75 세대의 변화 폭이 더 커서, 중국에만 출시된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렉서스는 중국에는 공장이 없기 때문에, 해당 모델도 렉서스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전 세계로 수출은 가능합니다.

 

 

 

 

 

 

풀체인지 8세대 모델이 한국에 수입되기 전에, 다만 1년이라도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한국에 판매하면 어떨까 싶네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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