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페라리 푸로산게 - 해외매장 입고 사진! 페라리 SUV의 디테일은?

놀아주세요 2023. 2.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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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라리에서 처음 나온 SUV인 페라리 푸로산게란 차종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Ferrari Purosangue)

사실, 푸로산게 차량 자체는 이미 작년 9월에 정식으로 출시가 된 모델이라 크게 다룰만한 내용은 없지만, 제가 오늘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해외 매장에 입고된 실제 차량 사진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페라리 푸로산게는 특히 여타의 페라리와 다른 점이 매우 많습니다.

우선은 SUV라는 점이 매우 특이하고, 롤스로이스와 같은 코치도어를 사용한 점 역시도 특이합니다.

매우 유니크하고, 존재감이 있는 페라리인 셈인데,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주문이 밀려 벌써 주문은 중단된 상황입니다.

한국은 카더라로 100대가 배정되었고, 기존 페라리 구매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실제 페라리 푸로상게는 어떤 느낌인지 한 번 살펴볼까요?

 

 

 

 

 

1. 외부 디자인

외부 디자인의 경우, 현재 페라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296 GTB, SF90, 로마 등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SUV라고는 해도, 엄연히 페라리이기 때문에 페라리의 패밀리룩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디테일적인 측면을 놓고 본다면, 사실 조금 아쉬움도 많기는 합니다.

전면부의 경우, 도요타 크라운이나 도요타 프리우스와도 살짝 닮은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후면부는 페라리 296과 닮아있는데, 이 부분도 사실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2. 내부 인테리어

외부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페라리에서 즐겨 사용하는 듀얼 콕핏 디자인을 푸로산게도 사용합니다.

조수석에도 스티어링휠만 옮겨놓으면 바로 운전석이 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페라리와 마세라티와 같은 고성능 차량의 전유물인 카본 패들 시프트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방향지시등은 역시 기존 페라리 모델들과 같이, 패들 시프트의 간섭을 피해 버튼으로 되어 있고요.

마네티노 스위치 역시 잘 붙어있습니다.

 

 

 

 

 

계기판과 공조기, 변속기의 모습입니다.

예전 페라리 360이나 430 시절에 주로 볼 수 있었던 수동 변속기를 모티브로 한 변속기 버튼이 정말 이쁘고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변속기는 8단 DCT 미션을 사용합니다.

 

 

 

 

1열 도어 및 시트의 모습입니다.

도어 핸들은 매립식으로 되어 있고, 고어를 열고나면 화려한 디자인과 많은 옵션이 반겨줍니다.

페라리라고 해도, SUV 모델이기 때문에 옵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고,

이에 따라 전동/메모리/안마 시트 등의 옵션은 물론이고, 부메스터 오디오 등도 탑재됩니다.

 

 

 

 

 

매우 특이한 2열 도어 및 시트의 모습입니다.

도어 핸들부터도 모양이 특이한 건 물론이고, 도어의 열림 방식마저 매우 독특합니다.

편리한 승하차를 위해서 고안되었다고 하며, 열림각이 79도로 매우 많이 열립니다.

앞 도어의 열림각이 63도인 걸 감안하면, 정말 활짝 열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엔진

이번 페라리 푸로산게에서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이 바로 엔진입니다.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든 V12 자연흡기 엔진에, 배기량도 6.5L로 대배기량입니다.

거기다가,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엔진의 위치 자체가 운전석 쪽과 매우 가까운데, 덕분에 무게 배분 역시 49:51로 아주 좋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얼른 한국에서 한 번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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