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 25년의 역사를 끝으로 단종!!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차종은 아우디의 소형 스포츠카인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입니다.

 

 

 

 

아우디 TT라는 차량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한때 꽤나 유명했던 차였기도 하고, 아우디 소형 스포츠카를 떠올린다면 어김없이 떠올리는 차량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TT입니다.

1세대 출시는 1998년에 되었는데, 위 사진처럼 쿠페와 로드스터 두 가지 차종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우디 TT는 3세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3.5세대로 보시면 됩니다.

3세대 출시는 2014년

3.5세대 출시는 2018년

이렇게 봐주시면 됩니다.

 

 

 

3.5세대가 나온 2019년 당시에는 많은 TT 모델이 존재를 하였습니다.

TT 쿠페 : 197마력 혹은 245 마력

TT 로드스터 : 197마력 혹은 245 마력

TTS 쿠페 : 306마력

TTS 로드스터 : 306마력

TT RS 쿠페 : 400마력

TT RS 로드스터 : 400마력

최상위 버전 RS에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4기통 2.0 터보 대신에 5기통 2.5 터보 엔진도 쓰였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우디 TT의 출시 시점이 2014년인 걸 감안한다면, 사실상 아우디 TT는 꽤 오래된 모델입니다.

반면, 작년 한 해 판매된 아우디 TT의 숫자는 8천여 대 밖에 되지 않고, 수요 자체가 많지 않은 시장이다 보니 아우디는 이번 TT를 마지막으로 단종됩니다.

TT가 탄생한 게 1998년이니, 25주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단종이 되며, 그 피날레를 장식하는 것이 위 사진의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입니다.

 

 

 

 

 

이번 아우디 TT 파이널 에디션은 영국에서 발표를 하였는데, 왜냐하면 작년 TT 전 세계 판매량의 1/3이 영국 시장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랙 아우디 링과 배지

블랙 사이드 미러

블랙 테일 파이프

블랙 고정식 스포일러

이 외에 로드스터 모델의 경우, 롤오버 바 및 윈드 디퓨저 역시 블랙으로 마감 처리되었습니다.

 

 

 

내부 역시도 파이널 에디션답게 옵션을 풍부하게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암레스트, 도어 트림, 센터 콘솔 등을 가죽으로 마감하였고, 알칸타라 재질의 스티어링 휠을 탑재합니다.

또한 시트 및 매트 곳곳에 빨간색 스티치로 포인트를 줍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차종은

TT 40TFSI 쿠페

TT 40TFSI 콰트로 쿠페

TTS 쿠페

TT 40TFSI 로드스터

TT 40TFSI 콰트로 로드스터

TTS 로드스터

총 6가지로 선보입니다.

TTRS 계열은 이번 파이널 에디션에서 제외되었는데, 이미 작년에 TTRS 아이코닉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100대 한정 판매를 완료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저 작고 앙증맞은 TT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하니 매우 아쉽습니다.

요즘은 내연기관 엔진의 단종뿐만 아니라, 인기가 없는 많은 차종들도 함께 단종되어 아쉽습니다.

당장 벤츠만 하더라도, 기존 33개의 라인업을 14개로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하였을 정도니까요.

특히, 전기차 시대의 전환을 맞아 앞으로 더 많은 차량들이 단종되고 탄생할 것 같아 아쉬움 반, 기대 반입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