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티구안 L 풀체인지 유출 - 티구안 올스페이스 형제 모델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후속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티구안 L이 중국에서 유출되어, 이를 급하게 전달드려볼까 합니다.

 

 

 

 

 

 

폭스바겐은 작년 9월, 풀체인지 된 2024 폭스바겐 티구안 신형 모델을 선보입니다.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디자인의 호불호 여부를 떠나 완전히 바뀐 디자인으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다만, 당시 폭스바겐에서는 신형 티구안은 숏휠베이스로만 출시하고, 롱휠베이스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테이론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된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기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테이론의 경우, 티구안보다는 조금 작고, 저렴한 차량입니다.

중국 시장의 티구안은 올스페이스 모델인 롱바디 모델로, 중국 내에서는 티구안 L로 판매됩니다.

즉, 오늘 소개해 드리는 티구안 L이 바로 향후 판매될 티구안 롱스페이스 모델의 후속 모델입니다.

 

 

 

 

 

 

이번 티구안 L 모델의 스펙을 대략 살펴보겠습니다.

전장 : 4,735mm

전폭 : 1,859mm

전고 : 1,682mm,

휠베이스 : 2791mm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구형 티구안 L과 전장과 휠베이스가 동일합니다.

사실, 노멀 티구안 역시도 이와 비슷했는데, 제 추측으로는 내연기관 차량 자체가 인기가 없다 보니, 플랫폼은 그대로 가져다 쓴 게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 티구안 일반 / 티구안 R-라인 ▼

디자인 역시도, 유럽에서 출시한 티구안 노멀 모델과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유럽 사양과 마찬가지로, 일반 & R라인으로 나뉩니다.

 

 

 

 

 

 

 

아직 확정이 된 건 아니지만, 이번에 유출된 사양은 총 3가지 사양입니다.

구체적인 스펙이 공개된 건 아니라서, 엔진 및 출력 정보는 현행 모델의 것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파워트레인도 현행 모델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 번째 : 300TSI

티구안의 엔트리 파워트레인으로, 4기통 1.5 터보 엔진 + 7단 DCT 미션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현행 모델 기준 출력은 160마력입니다.

 

 

 

 

 

 

두 번째 : 330TSI

티구안의 중간형 파워트레인으로, 4기통 2.0 터보 엔진 + 7단 DCT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현행 모델 기준 출력은 186마력이며,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역시 186마력이기 때문에, 같은 파워트레인으로 생각됩니다.

1.5 터보 엔진은 중국 내 자동차 세금 구조상 1.5 배기량이 유리하기 때문에 존재하며, 국내 수입 가능성은 낮습니다.

 

 

 

 

 

 

 

 

세 번째 : 380TSI

티구안의 최상위 파워트레인으로, 4기통 2.0 터보 엔진 + 7단 DCT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현행 모델 기준 출력은 220마력입니다.

국내 수입되는 186마력 사양보다 높은 사양인데, 신형도 수입된다면 330 TSI(186마력) 정도가 수입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건 함께 유출된 옵션 사양입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옵션에 따른 디자인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