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네비게이터 원 롱바디 30대 한정판! 특징 및 가격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모델은 2022 링컨 네비게이터 모델입니다.

(2022 Lincoln Navigator One Limited Edition)

 

 

 

 

다만, 일반적인 링컨 네비게이터라면 제가 소개해 드리지는 않겠죠?

바로 30대만 한정 생산되어 판매되는 네비게이터 원이라는 모델로, 중국 시장 한정입니다.

 

 

 

링컨의 경우, 여타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중국 시장 현지화에 꽤 공을 들이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위 사진이 중국에서 판매되는 링컨의 모든 라인업이라 할 수 있는데,

SUV 라인업 중에서는 네비게이터를 제외한 커세어, 노틸러스, 에비에이터 모두 현지 생산입니다.

 

 

 

그리고, 중국 전용 차종인 링컨Z(제피르) 라는 세단까지 만들어서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현지 생산 모델에는 대부분 모니터의 크기를 확장하고, 북미형보다는 좀 더 고급스럽게 꾸며 판매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중국 현지화를 덜하는 편인데, 링컨은 좀 더 신경 써서 하는 편입니다.

 

 

 

그런 링컨이라 그런지, 이번에 네비게이터 원이라는 한정판을 만들면서 중국 시장에만 출시를 하였습니다.

 

 

 

 

이번 한정판은 어찌 보면 링컨 네비게이터의 풀옵션에 중국용 특화 옵션을 더 한 사양이기 때문에,

아예 베이스 모델이 네비게이터 롱바디입니다.

국내 시장에는 숏바디만 들어오는 것 대비 차이가 크네요 ㅠㅠ

 

 

 

링컨 네비게이터 원의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보라색과 하늘색의 투톤 컬러

 

 

 

익스테리어뿐만이 아니라, 인테리어 콘셉트 역시 기본적으로 보라색입니다.

 

 

 

전동 조절식 시트는 물론이고, 허벅지 받침, 통풍, 열선, 마사지까지 가능하구요.

 

 

 

 

넉넉한 실내 공간 덕분에, 아예 이렇게 전용 풋레스트까지 별도로 설치하였습니다.

 

 

 

도어트림에는 자수로 뜬 풍경화까지 자리 잡고 있구요.

 

 

 

 

또 뒷좌석 VIP가 지루하면 안 되기 때문에 21:9 비율의 29인치 모니터까지 장착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압권이라 할 수 있는 건 차를 좋아하는 중국인을 위한 나카지마 티 세트입니다.

여타 고급 차량에서 샴페인 글라스가 옵션인 건 보았는데, 이렇게 티 세트가 옵션인 건 또 처음입니다.

대략 이 정도가 링컨 네비게이터 원의 특징이구요.

 

 

 

다만, 문제가 되는 건 역시 가격이겠죠?

중국에만 출시할 모델이라 가격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겠지만, 링컨 네비게이터 원의 중국 내 가격은

대략 188.8만 위안, 약 3.8억입니다.

일반 네비게이터의 중국 가격이 2.3~2.6억인 걸 감안한다면 원래도 비싼데 더 비싸졌네요!

 

 

 

 

사실,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 원의 중국 출시를 보면서 하나 느낀 점이 있다면,

한국 시장의 규모를 고려할 때 북미에도 없는 이런 한정판까지 원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숏바디 단일트림 이 외에도 롱바디나 다른 트림도 함께 수입해 주면 어떨까? 입니다.

어차피 풀사이즈 SUV인 이상 큰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이니 롱바디 선호도도 꽤 높을 것 같거든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