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대형 SUV 소개 - 투아렉, 아틀라스, 테라몬트, 탈라곤, 타벤도르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에는 없는 폭스바겐의 대형 SUV의 종류를 잠깐 여러분들께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폭스바겐의 대형 SUV 하면 어떤 차종들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바로 폭스바겐 투아렉을 뽑을 것입니다.

(Volkswagen touareg)

 

 

 

아무래도, 폭스바겐 대형 SUV 중에서 20년이 넘는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유일하게 판매 중인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폭스바겐 투아렉은 사실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실용성과는 어찌 보면 다소 거리가 먼,

폭스바겐이라는 뱃지를 달기에는 너무나도 고급스럽고 비싼 모델이기도 합니다.

폭스바겐에서 투아렉 외에도 고급차를 표방하며 만든 페이톤은 망해도 진작 망해버렸구요.

그나마 투아렉은 SUV인 덕분에서인지, 잘 버텨내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폭스바겐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실용적인, 즉 가성비가 괜찮은 대형 SUV는 무엇이 있을까요?

 

 

 

 

 

1. 폭스바겐 아틀라스

(Volkswagen Atlas)

미국 채터누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미국 시장을 위해 만든 보급형 대형 SUV라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께서 흔히 잘 아시는 포드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현대 팰리세이드와 경쟁하는 SUV입니다.

 

 

 

 

 

2. 폭스바겐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Volkswagen Atlas Cross Sport)

첫 번째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쿠페형(?) 버전입니다.

기존 아틀라스에서 3열을 삭제하고 천장을 낮춘 모델로, 5인승 모델로 보시면 됩니다.

 

 

 

 

3. SAIC 폭스바겐 테라몬트

(SAIC Volkswagen Teramont)

첫 번째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중국형 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

페리 전에는 좀 많이 닮았었는데, 페리를 하면서 테라몬트가 좀 더 변화의 폭이 커서 조금 디자인이 다릅니다.

특히나, 인테리어 부분의 변화가 좀 더 큰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중국형이 조금 더 마음에 듭니다.

 

 

 

 

4. SAIC 폭스바겐 테라몬트 X

(SAIC Volkswagen Teramont X)

북미형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쿠페형인 크로스 스포츠가 있는 것과 같이,

테라몬트 역시 쿠페형인 테라몬트 X가 존재합니다.

중국형 모델은 이처럼 쿠페형 모델에는 X를 붙이는데, 대표적으로 티구안 X 등이 있습니다.

 

 

 

 

5. FAW 폭스바겐 탈라곤

(FAW Volkswagen Talagon)

위 폭스바겐 테라몬트의 경우, 중국 내 폭스바겐 합작사 중 하나인 SAIC-폭스바겐 차량입니다.

이번 탈라곤은 그 경쟁사(?)라 할 수 있는 FAW 폭스바겐이라는 회사의 대형 SUV입니다.

 

 

 

 

 

6. FAW 폭스바겐 타벤도르

(FAW Volkswagen Tavendor)

가장 최근에 출시한 폭스바겐의 대형 SUV입니다.

어떻게 보면 탈라곤의 동생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장을 줄이기는 하였지만, 휠베이스는 동일합니다.

형인 탈라곤이 2.5L 터보사양인 530TSI가 있지만,

동생인 타벤도르는 2.0 터보사양인 380TSI가 끝입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 드린 차종 중 투아렉을 제외한 모든 차종의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휠베이스가 2,980mm로 동일합니다.

물론, 차종에 따라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테라몬트 X, 타벤도르는 3열이 없는 5인승 모델이긴 하지만요^^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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