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모델은 도요타 전기차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bZ 컴팩트 SUV입니다.
도요타에서 처음 전기차로 내놓은 녀석은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위 사진의 bZ4X 입니다.
이 녀석 역시 이번에 공개된 컴팩트 SUV와 마찬가지로 SUV 형태의 차량 형상을 가지고 있구요.
그다음으로 내놓은 녀석은 bZ3 라는 세단입니다.
다만, 요 녀석은 별로 알려지지는 않은 이유가 아직까지는 중국 전용 전기차로 고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번에 세 번째로 공개한 bZ 시리즈 차량이 오늘 소개해 드릴 bZ 컴팩트 SUV입니다.
사실, 요번에 공개된 bZ 컴팩트 SUV는 최초 공개는 아닌 것이, 약 한 달 전인 2022년 11월 16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그 첫 모습을 공개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무엇이 다를까요?
간단한 차이는 유럽 데뷔라는 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 공개입니다.
이번 미국 LA 오토쇼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구체적인 크기를 공개하여 bZ4X와 비교가 가능합니다.
bZ4X의 크기 먼저 보실까요?
전장 : 4,690mm
전고 : 1,650mm
전폭 : 1,890mm
휠베이스 : 2,850mm
전장 : 4,538mm
전고 : 1,560mm
전폭 : 1,888mm
휠베이스 : 미공개
전반적인 사이즈가 bZ4X 대비 살짝 작은 걸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전장만 놓고 보면 152mm가 더 짧으니, 휠 베이스도 대략 그 정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23 프리우스 풀체인지 / bZ 컴팩트 SUV ▼
디자인의 경우, bZ4X 보다는 가장 최근 데뷔한 프리우스 풀체인지 모델과 전면부가 흡사합니다.
같이 공개한 C-HR도 그렇고, bZ3도 비슷한 헤드램프 라인을 유지하는 걸로 봐서는,
앞으로 나올 도요타 차량들의 패밀리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어울리는 거 같긴하네요!
인테리어의 경우, 앞서 출시한 bZ4X나 bZ3와 상당히 다르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이 외에 소재도 최대한 식물성 및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을 잘 반영했구요.
참고로, 저 Yui라고 적힌 글자는 차량 내 개인 비서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크타입의 스티어링 휠
10.3인치 계기판
14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또한, 두 모니터 모두 커브드 타입이구요.
단순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되어있습니다.
도요타에서는 유럽 기준 2026년까지 총 6개의 bZ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미 도요타 전기차 출시 자체가 타사 대비 꽤나 늦은 상황이라 이걸로 만회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하이브리드의 왕좌였던 도요타가 전기차에 가서 어떠한 포지션을 가질지도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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