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모델은 무려 오프로드용 람보르기니라 할 수 있는 차량
2023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입니다!
(2023 Lamborghini Huracan Sterrato)
사실, 이 우라칸 스테라토는 최초로 공개된 건 아니고, 여러 차례 공개가 되었었고,
이달 초에도 위 사진을 포함하여 약 10장 정도의 사진이 정식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오늘에서야 이 우라칸 스테라토를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이번에서야 람보르기니에서 추가 사진과 함께 "실내 사진"을 함께 공개하였고요.
람보르기니 모델 소개 페이지에도 우라칸 스테라토가 이렇게 업데이트가 딱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간단하게라도 이번 우라칸 스테라토가 어떠한 특징을 갖는지, 새로 공개된 사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우라칸 스테라토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높은 차고입니다.
기존 우라칸 에보 모델 대비 최저 지상고가 44mm 더 높을 뿐만 아니라,
앞 범퍼, 디퓨저 등의 디자인도 달리한 덕분에 더 높은 진입각과 탈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의 하부 및 외부를 보호하기 위해, 하체/사이드 스커트/팬더/범퍼 등에 보강도 이루어졌습니다.
특이한 건 오프로드를 고려하여, 브리지스톤에서 제작한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착하는데,
브레이크는 또 고성능인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탑재되는 게 특징입니다.
흙먼지가 많이 날리는 오프로드 환경을 고려하여, 앞 범퍼에 추가 LED 등을 장착하였구요
역시나 흙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엔진으로 깨끗한 공기 유입을 위하여 루프 에어스쿠프도 달았습니다.
또 자세히 보시면, 루프레일 또한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경우, 엔진이 뒤에 있는 미드십 차량이기 때문에 앞 트렁크를 제외하면 수납공간이 부족한데,
야외 활동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오프로드 성향의 차량에 트렁크 공간 부족은 큰 단점이 되니까요.
전체적인 앞/뒤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구동계 얘기로 잠깐만 넘어가 본다면, 오프로드의 특성에 맞게 기본적으로 4륜 구동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프로드 특성에 맞게,
P-TCS(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LDVI(Lamborghini Integrated Vehicle Dynamics)
등의 전자 장비를 보정하고,
랠리 모드도 도입을 합니다.
다만, 엔진이 조금 아쉬운데, 일반적으로
우라칸 에보 4륜 모델은 640마력
우라칸 후륜 모델은 610마력
각각 엔진이 탑재되는데, 스테라토는 후륜(RWD)에 탑재되는 610마력의 엔진이 탑재가 됩니다.
아마도, 오프로드 모델 특성상 고성능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로백은 3.4초로 준수한 편이나, 오프로드 타이어 때문인지 최고속도는 260km입니다.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가 그대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우라칸 스테라토가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어쩌면 이 녀석이 우라칸의 마지막 에디션이 될 것 같고,
V10 엔진도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후속 모델은 V10 자연흡기가 아닌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 우라칸의 인테리어에 스테라토를 알릴 수 있는 로고가 들어가있구요.
다만, 람보르기니 모델 특성상 많은 커스텀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라칸 스테라토에 대해서, 내차 만들기 기능이 지원이 안되는 상황이긴 한데,
관계자 말로는 외부 색상 350가지, 내부 색상 60가지가 선택이 가능하다고 하니, 어마어마하네요.
대략 우라칸 스테라토에 대한 설명은 끝난 것 같습니다.
요 녀석은 내년 2월부터 양산 시작해서 1,499대만 생산되고 판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마지막 V10 엔진을 사용하는 우라칸이 될 확률이 높은데, 오프로드 에디션이라 조금 아쉽습니다ㅠㅠ
이것으로 오늘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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