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 비전 Dee - 향후 BMW의 비전은? 자동차와 디지털의 결합

안녕하세요!

오늘은 BMW가 이번 202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소개한 BMW i 비전 Dee 라는 차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BMW i Vision Dee)

 

 

이번에 공개한 BMW i 비전 Dee는 BMW에서 추후 출시할 차량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하여 BMW에서 만든 차량입니다.

따라서, BMW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차량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우선은 BMW가 이전에 발표한 기술 중 하나인 풀 컬러 E 잉크(E Ink) 기술입니다.

작년 2022 CES에서 색상이 변하는 BMW iX Flow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해당 기술 이름이 E 잉크인데, 이번 i 비전 D에서도 탑재를 하였는데, 이제는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가 아닌 최대 32지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표면을 총 240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개별적으로 색상을 바꿔 다양한 패턴을 제공할 수도 있고, 애니메이션 프로그래밍도 가능해집니다.

차량 전체가 전광판 같은 느낌도 드네요!

 

 

 

이번 i 비전 Dee에서 또 하나 알 수 있는 점!

바로 클래식한 3박스 디자인의 세단이라는 점입니다.

BMW에서는 2025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NEUE KLASSE(New Class) 를 적용한 차량을 발표할 예정인데, 그 첫 번째 차종이 바로 세단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G20 3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인 i3 후속 모델이 이 녀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i3는 중국에서 출시해서 중국 이 외의 국가에서는 판매가 되고 있진 않지만, iX3가 한국에도 수입되는 전례를 볼 때 i3도 수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테리어로 들어가면, BMW가 전달하고자 하는 또 다른 메시지가 구현됩니다.

BMW는 원래도 HUD 하나만큼은 다른 회사 대비 정말 잘 만드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 BMW가 이번에는 아예 윈드스크린 전체 크기로 HUD를 구현하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등 BMW는 디지털 라이프의 원활한 통합화를 통해 본격화된 디지털 라이프를 자동차에서 구축하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디지털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이번 i 비전 Dee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비전을 시현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선은 대형 HUD는 2025년부터 적용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