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23 폭스바겐 제타 vs 중국형 사지타 차이점 비교! 개조하실 분 꼭 보세요!!

놀아주세요 2022. 11. 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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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3 폭스바겐 제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도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2023 Volkswagen Jetta)

 

 

 

사실, 국내 수입되는 폭스바겐 제타의 경우, 이전 세대부터 수동식 사이드미러로 인해 말이 많았습니다.

수동식 사이드 미러 이 외에도, 오토홀드 등과 같은 한국에서는 필수로 생각되는 옵션이 없어,

많은 소비자들이 DIY를 하거나, 업체에 의뢰를 하여 개조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출시한 제타 페이스리프트는 이러한 부분이 개선이 되었을까요?

결론은 안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제타는 유럽소비자가 아닌 철저히 북미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진 모델이고,

원산지인 폭스바겐 멕시코 공장에서 구태여 구매 볼륨도 크지 않은 한국 시장을 위해서,

한국인들 선호 옵션을 잔뜩 추가하는 건 수지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이번 제타 페이스리프트 역시도 이전 모델처럼 중국 폭스바겐 사지타 부품을 많이 활용할 것 같은데,

때마침 중국형 사지타 역시도 페이스리프트를 해서 참고가 될까 싶어 오늘 포스팅 준비했습니다.

(Volkswagen Sagitar)

 

 

 

▲ 북미형 제타 / 중국형 사지타 ▼

기존에는 중국형 폭스바겐 사기타 모델도, 북미형 제타 모델과 외부는 물론, 내부 인테리어도 유사하였는데,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사지타 쪽이 훨씬 많이 뜯어고쳐 지금은 조금 많이 다른 점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차이점 첫 번째.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

듣기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이제는 아예 장착 쿠폰을 준다는 얘기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가장 많은 분들께서 개조하시고, 또 폭바에서도 신경 쓰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형 사지타의 경우, 1.4 터보 중간형 모델부터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가 탑재됩니다.

(1.2T / 1.4T / 1.5T 이렇게 3가지 출시)

 

 

차이점 두 번째. 오토홀드

중국형 사지타는 1.2T 수동 깡통 모델에조차 탑재되는 오토홀드가 국내 사양에는 없습니다.

 

 

 

차이점 세 번째. 조수석 전동시트

국내 사양의 경우, 운전석만 전동시트이고, 조수석은 수동이나, 사지타는 옵션에 따라 조수석도 전동입니다.

 

 

 

차이점 네 번째. 2열 송풍구

중국형 사지타 기준 1.2 터보 고급형 이상 모델 선택 시 2열 송풍구가 지원됩니다.

 

 

 

차이점 다섯 번째. 공조기 컨트롤러

국내 사양은 다이얼식이지만, 중국 사양의 경우, 옵션에 따라 터치식입니다.

여기까지는 개조가 좀 쉬워 보이는 차이점이구요.

 

 

 

 

차이점 여섯 번째. 12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여기서부터는 국내서 개조가 힘들거나 불가능해 보이는 부분들이라 재미로 봐주세요^^;

국내 사양의 경우, 모니터 크기는 사양과 상관없이 8인치만 탑재가 됩니다.

 

 

 

차이점 일곱 번째. 진짜 파노라믹 선루프

국내 폭바나 아우디는 이상하게 파노라믹 선루프라고는 하는데, 크기가 1열만 커버합니다.

중국형 사지타는 2열까지 커버를 하는데, 이건 절대 개조 불가능한 부분이라 아쉽네요^^;

 

 

 

 

차이점 여덟 번째. +45mm 더 긴 휠베이스

이건 중국형 모델에 가장 흔한 현지화 사례이긴 한데, 휠베이스가 더 깁니다.

국내 사양 : 2,686mm

중국 사양 : 2,731mm

 

 

 

대략 요 정도입니다.

찾아보면 더 있을 것도 같은데, 일단은 여기까지만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타 개조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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